월급날까지 하루 예산 계산하는 방법
오늘의 숫자 하나는 어떤 스프레드시트보다 간단해요. 1분 만에 계산하는 방법, 남은 돈 처리, 비싼 하루가 아무것도 망치지 않는 이유를 알려 드려요.
대부분의 예산은 돈 때문이 아니라 복잡해서 무너져요. 카테고리가 스무 개인 표는 매일 저녁 관심을 요구하고, 2주 뒤에는 다시는 열고 싶지 않아져요. 하루 예산은 달라요. 열두 개의 열 대신 숫자 하나, 오늘 얼마를 쓸 수 있는지만 있어요. 기억하기 쉽고, 확인하기 쉽고, 고치기 쉬워요.
1단계. 생활에 쓸 돈 계산하기
다음 월급날까지 가진 돈을 모두 모은 다음, 이미 쓸 곳이 정해진 돈을 빼세요. 집세, 대출, 공과금, 이번 기간에 결제될 구독 같은 것들이에요. 남은 돈이 생활에 쓸 돈이에요. 식비, 교통비, 카페, 작은 쇼핑이 여기에 들어가요. 예시에서는 3,276이에요.
아직 생각만 하고 있는 큰 구매를 이 숫자에 맞추려 하지 마세요. 실제로 사게 되면 아래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로 다룰 수 있어요.
2단계. 월급날까지 날짜 세기
날짜는 오늘을 포함해서 세요. 오늘도 생활해야 하니까요. 오늘이 10월 29일이고 월급날이 11월 10일이면 기간의 마지막 날은 11월 9일이고, 모두 12일이에요. 흔한 실수는 오늘을 빼먹거나 월급날 당일을 더하는 거예요. 앞의 경우 한도가 너무 높게, 뒤의 경우 너무 낮게 나와요.
월급을 한 달에 두 번, 일부를 미리 받는다면 짧은 기간 두 개를 세요. 월급날부터 미리 받는 날까지, 미리 받는 날부터 월급날까지요. 그러면 숫자가 더 정직해져요.
3단계. 나누기
이제 돈을 날짜로 나누기만 하면 돼요. 3,276을 12일로 나누면 하루 273이에요. 이게 오늘의 예산이에요. 소수점은 중요하지 않고, 내림하는 편이 좋아요. 보이는 숫자가 실제보다 높으면 안 되니까요.
남은 돈은 어떻게 할까
273 중 오늘 180을 썼다고 해 봐요. 93이 남았고, 공평한 방법이 두 가지 있어요.
나눠 쓰기: 남은 돈을 남은 11일에 나누면 내일 한도가 조금 올라가요. 273이던 것이 281이 돼요. 고르게 살고 싶고 저축은 신경 쓰고 싶지 않을 때 잘 맞아요.
모아 두기: 한도는 273 그대로이고, 93은 저금통으로 가요. 한 기간이 지나면 눈에 띄는 금액, 예를 들어 640이 쌓여요. 비상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는 게 즐거운 분께 잘 맞아요.
한 가지 방법을 골라서 매일 바꾸지 마세요. 하루 예산의 목적은 결정을 늘리는 게 아니라 줄이는 거예요.
비싼 날이었다면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에요. 한도 273인데 오늘 320을 썼다고 해 봐요. 47이 더 들었고, 오늘의 숫자는 −47이 돼요. 만회하려고 내일 굶을 필요는 없어요. 차이는 남은 날짜에 나눠질 뿐이에요. 내일 한도는 281이 아니라 268이고, 계획은 계속 굴러가요.
대부분의 예산이 포기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예요. 비싼 하루, 죄책감, 지워진 앱. 하루 예산은 이 흐름을 끊어요. 비싼 날이 바꾸는 건 내일의 숫자일 뿐, 사람이 아니에요.
큰 지출
가끔은 하루 한도보다 큰 구매가 있어요. 예를 들어 2,000짜리 새 휴대폰이에요. 오늘로 기록하면 오늘은 −1,727이 되고 내일 한도는 116으로 내려가요. 더 부드러운 방법이 있어요. 구매를 남은 모든 날짜에 나누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은 약 106이고, 그 뒤로도 하루 약 106이에요.
구매가 이미 생활에 쓸 돈 안에서 해결된다면 한도에 아예 넣지 않아도 돼요. 기록에는 남지만 오늘의 숫자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
정기 결제
구독과 청구서는 미리 따로 떼어 두는 편이 쉬워요. 이번 기간에 45짜리 Netflix가 결제된다면 바로 빼세요. 3,276에서 45를 빼고 12일로 나누면 하루 269예요. 결제될 때 한도가 줄지 않아요. 그 돈은 이미 따로 떼어 두었으니까요.
흔한 실수
- 오늘을 빼고 세거나, 월급날 당일까지 포함해서 세기.
- 미리 받은 몫을 잊고 한 달 전체를 한 기간으로 보기.
- 어차피 결제될 집세와 청구서를 금액에 그대로 두기.
- 남은 돈 처리 방식을 매일 바꾸기.
- 비싼 하루를 보내고 예산을 포기하기.
왜 한 달이 아니라 하루일까
월 단위 예산은 달력이 월초를 가리키는 동안은 편하게 느껴져요. 돈이 많아 보이고, 오늘 500을 더 쓰면 월말에 이틀이 모자란다는 걸 실감하기 어려워요. 하루 숫자는 그 착각을 없애 줘요. 작고 분명해서, 273은 점심값이나 가게에 가는 비용과 비교하기 쉬워요. 결정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는 월말이 아니라 계산대 앞에서 바로 내려요.
두 번째 장점은 매일이 깨끗한 상태로 시작한다는 거예요. 어제 쓴 초과분은 이미 오늘의 숫자에 반영돼 있어서, 긴 기록을 머릿속에 둘 필요가 없어요. 한 가지만 알면 돼요. 오늘 얼마를 쓸 수 있는지요.
나흘간의 예시
우리의 기간으로 해 봐요. 3,276을 12일로 나눈 한도 273, 나눠 쓰기 모드예요.
- 목요일: 273 중 180을 썼어요. 남은 93을 11일에 나눠, 내일은 281을 쓸 수 있어요.
- 금요일: 281 중 250을 썼어요. 남은 돈이 다시 나눠지고 한도가 조금 올라가요.
- 토요일: 친구 생일이라 420을 썼어요. 한도보다 많으니 차이를 남은 날짜에 나눠, 일요일 한도는 낮아져요.
- 일요일: 집에서 조용히 보내며 120을 썼어요. 한도는 천천히 고른 속도로 돌아와요.
만회해야 하는 날이 하루도 없다는 점을 보세요. 매일 저녁 숫자가 방향을 바로잡아 주고, 월급날에는 돈이 딱 맞춰 떨어져요.
지출을 기록하고 꾸준히 하는 법
영수증이 손에 있을 때 바로 기록하세요. 저녁이 되면 작은 지출의 절반은 잊혀서 숫자가 현실과 맞지 않게 돼요. 기록이 빠를수록 습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좋은 기준은 지출을 기록하는 일이 지갑을 넣는 것보다 빨라야 한다는 거예요.
카테고리가 스무 개일 필요는 없어요. 한 달 뒤 돈이 어디로 갔는지 보려면 여덟 개면 충분해요. 식비, 카페, 교통, 주거, 건강, 여가, 의류, 그리고 나머지 전부예요. 뭔가 잊었다면 나중에 아침에 시간 없이 기록해도 충분해요.
언제 다시 계산할까
한도는 하루에 한 번, 자정에 다시 계산돼요. 기간에 남은 돈을 남은 날짜로 나누는 거예요. 더 자주 계산할 필요는 없어요. 그러면 숫자가 지출할 때마다 튀어요. 예외는 두 가지, 입금이나 환불, 그리고 큰 지출이에요. 이럴 땐 바로 다시 계산하는 게 좋아요.
월급날 전 마지막 며칠
기간이 끝나갈수록 숫자는 더 민감해져요. 돈이 적어서 지출 하나가 내일 한도를 눈에 띄게 움직이거든요. 그건 자연스럽고 오히려 도움이 돼요. 월급날까지 사흘이 남았는데 잔액이 거의 0이라면, 차분하게 고를 수 있는 길이 몇 가지 있어요. 저금통에서 조금 가져오기, 새 돈이 들어왔다면 기간 금액 고치기, 월급이 늦어진다면 기간 늘리기. 그대로 두어도 돼요. 한도는 마이너스가 되고, 새 기간은 다음 월급날에 시작돼요.
중요한 건 마지막 날에 모든 걸 만회하려 하지 않는 거예요. 하루 예산이 좋은 건 좋은 날도 비싼 날도 기간 전체에 고르게 펴 주기 때문이에요.
둘이서 쓰는 예산
커플은 공동 예산을 메모나 공유 스프레드시트에 두는 경우가 많고, 금세 현실과 멀어져요. 하루 숫자라면 더 간단해요. 두 사람이 같은 숫자를 보고, 각자 휴대폰에서 지출을 기록해요. 한 사람이 가게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은 저녁에 새 한도를 보고 저녁을 집에서 먹을지 카페에서 먹을지 차분히 정할 수 있어요. 아무도 누군가를 감시하지 않고, 두 사람에게 같은 그림이 보일 뿐이에요.
정리
하루 예산은 세 가지 동작이에요. 생활에 쓸 돈을 계산하고, 날짜를 오늘 포함해서 세고, 나누기. 그다음엔 지출을 기록하고 매일 저녁 숫자 하나를 보면 돼요. 이 모든 게 저절로 되길 바란다면 Luzik이 있어요. 매일 밤 한도를 다시 계산하고, 기록은 탭 한 번이에요.